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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송속도 개선 합의(세그윗,하드포크) 본문
요즘 코인들의 전송속도 때문에 답답함이 좀 있는데요. 이번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그동안 전송 속도때문에 비트코인을 이용하지 않고 라이트코인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에 개발자와 채굴자가 세그윗과 블록사이즈 2MB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이는 이전에 라이트코인이 했던건과 동인한 합의를 한건데요. 라이트코인은 이과정을 거치고나서 전송속도가 엄청 빨라졌습니다. 주니같은 경우는 그래서 전송은 환전비용이 좀 들더라도 전송은 거의 라이트코인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 의문이 들겁니다. 코인의 전송속도를 향상시키자는건데 개발자와 채굴자가 왜 이견을 보이는지요. 이는 비트코인의 채굴시 코인을 보상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요.
개발자들은 세그윗이라는 속도문제의 해결책을 내놓았는데 속도가 빨라지면 아이러니하게도 채굴자들의 수익이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전속적체 현상이 있어야만 빠른 전송을 위해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요. 채굴자들의 수익이 뭐가 문제가되느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채굴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많아야 블록체인의 최대장점인 안전한 보안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속도문제와 채굴자들의 수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결정이 되었는데요. 바로 세스윗과 현재1MB인 블록사이즈를 2MB로 늘리는 합의를 하게 된겁니다.
현재까지 이와같은 내용에 80%이상의 채굴자들이 동의 했다고 하는데요. 주니도 비트코인 채굴을 하고 있는데 주니도 동의했을까요? 아닙니다. 주니도 뉴스에서나 이런 소식은 전해듣는데요.
이런 내용들은 대형풀들이 결정합니다. 그 많은 채굴자들을 언제 다 만나서 결정하나요. 채굴자들이 이용하는 풀에서 참여의사를 결정하는데요. 그 풀의 80%가 합의 했다는 내용입니다.
가까운예로 2016년에 이더리움이 DAO해킹사건으로 하드포킹을 진행한적이 있는데요. 이 때 일부 풀이 이에 동의하지않고 기존의 이더리움을 그데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이더리움 클래식이 생기게된겁니다.
주니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채굴을 하고 있는데요. 이 때 이더리움의 소유분만큼 이더리움클래식을 배분 받았구요. 아무생각없이 묵혀뒀다가 돈인 좀 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블록사이즈 증가 때문에 하드포크가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보유한 만큼 비트코인을 또 지불하려나요? ㅎㅎ 비트코인클래식이라는 코인이 또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가상화폐을 점점 제도권으로 끌어안으려는 보습이 여기저기 보이는데요. 좋은 현상입니다. 가상화폐도 거기에 적응하려면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변화의 시기에 기회를 잘 잡아야겠죠? 빨리 비트코인을 불편함없이 상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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